6월 29일 창립총회 개최
부회장 이종배 의원 등
정각회원 40여 명 활동

제21대 국회 정각회장으로 추대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 페이스북 갈무리

21대 국회 정각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새롭게 출발했다. 정각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에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추대됐다.

국회 정각회는 629일 오전 730분 국회본관 3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1대 국회 정각회장에 3선의 이원욱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원욱 정각회장은 전반기를 맡아 정각회를 이끌게 됐다.

부회장은 이종배·이헌승 미래통합당 의원·이광재·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아 활동하게 됐다. 수석간사는 조명희 미래통합당 의원, 간사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 감사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21대 국회 정각회 회원으로는 40명의 국회의원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대 직후 이원욱 회장은 국회에서 많은 다툼과 갈등이 있는데 정각회가 나서서 보다 좋은 국회와 국민들이 바라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정 활동을 하면서도 신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각회는 총회에서 오랫동안 정각회 발전에 노력한 4선이상 의원인 서병수·이명수·정갑윤·김영주·안규백 의원을 고문으로, 주호영 의원과 강창일 의원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이날 정각회 창립총회에서는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스님이 화쟁사상을 주제로 법문하며 여야를 아우르는 화쟁의 정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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