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서울보훈청
6월 24일 보훈회관 등
유공자 위한 물품 전달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천태종 사회부장)는 6월 23일 서울지방보훈청에 이어 6월 24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호국보훈가족 코로나19 예방물품 9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한 삶을 살아 온 유공자를 위한 지원이다.

지원 물품은 서울보훈지청과 파주시 소속 보훈단체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에 전달된다. 지원 물품은 총 500세트로,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구급약품 △칫솔 △치약 등으로 구성됐다.

송성희 서울지방보훈청 보훈팀장은 “잊지 않고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해 주신데 감사를 표하면서 관내에 독거 유공자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김영미 복지정책과장과 김홍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파주지회장은 “북한 접경지역인 파주까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근 남북관계 악화로 긴장감이 높은 시점에 호국보훈 유공자들께 따뜻한 위로의 선물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파주시 보훈단체와 함께 호국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문화확산을 위해 ‘탱큐 힐링 템플스테이’와 ‘DMZ 평화통일 탐방’ 등을 코로나 종식 후 추진하기로 했다.

송지희 기자 jh35@hyunbul.com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