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불교연합회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효문)617일 동래구청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총 500이며 회장 효문 스님, 직전회장 자관 스님, 사무총장 용하 스님, 법륜사 각진 스님과 회원 사찰 소속 스님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모금 된 성금이다.

전달식에는 회장 효문 스님, 부회장 해운 스님, 사무총장 용하 스님을 비롯해 회원 스님들과 김우룡 동래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장 효문 스님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는 가정들이 많을 것이다.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있거나 불편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잘 회향 되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불교연합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약사여래불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스님들은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걸고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하며 의료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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