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22일까지, 9월 중 발표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20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 ‘도약의 단초 6’의 작품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6회째를 맞는 ‘도약의 단초’ 사업은 현대 예술을 이끌어갈 신인 작가들의 첫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탑골미술관의 차별화된 세대 공감 프로젝트이다.

개인전 개최 경험이 없는 신인 작가를 공모로 선발하는 ‘도약의 단초’는 전문심사단의 심사에 탑골미술관을 관람한 어르신의 투표를 더해 최종 선발된 작가 1인에게 생애 첫 개인 전시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도약의 단초 6’은 ‘연결’의 의미에 주목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예술가들 간 교류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여 공모전에서 배출된 작가와 신인작가의 교류가 가능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역대 도약의 단초 3회에서 선발된 심미나, 4회 신보름 작가와 함께 전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예술적 성장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며 또 다른 ‘연결’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약의 단초 6’은 생애 첫 개인전을 준비하는 시각예술 작가라면 나이와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8월 단체전을 열게 된다. 최종 선발된 작가는 오는 12월 탑골미술관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전시 공간과 홍보 등에 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응모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공모신청서 1부, 최근 3년 간 작품 10점 이내 이미지가 담긴 포트폴리오 3부를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노인복지센터 홈페이지(www.seoulnoin.or.kr) 공지사항과 전화(02-6220-8502)로 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종심사 결과는 9월 중에 개별통보와 서울노인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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