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과 구연산 복합체로 구성
구제역·대장균 등 사멸 효과
본부·지부 중심 홍보·보급 중

‘EM 지구사랑’이 한마음선원 안양 본원서 홍보교육을 하고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인 EM을 활용·제작한 친환경 소독제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조계종 승가결사체 ‘EM 지구사랑 작은실천(대표 혜솔, 이하 EM 지구사랑)’이 무상 보급에 나섰다.

‘EM 지구사랑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장균, 살모넬라,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바이러스 등에서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본 구연산 EM 복합체를 무상 공급한다65일 밝혔다. ‘EM 지구사랑’이 보급하는 구연산 EM복합체는 안양 한마음선원 1층 출입구에서 매일 1인당 2리터씩 무상 공급된다.

‘EM 지구사랑은 쌀뜨물을 EM으로 발효하여 환경정화제로 바꾸는 EM쌀뜨물발효기를 개발해 사찰과 지역공동체에 보급하고 교육하는 단체이다. 대구, 부산, 포항, 거제, 울산, 세종시 등 에서 초등학교, 고등학교, 요양병원, 무료급식소를 중심으로 EM발효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EM 환경 교육을 통하여 환경 보존 활동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조계종 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인증단체로 EM환경활동을 통해 사찰과 불자들이 환경보존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화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이번에 ‘EM 지구사랑이 무상 보급하는 친환경 소독제는 구연산 유산균 EM복합체로 구연산 유산균 복합체는 지난 2010년에 경기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사멸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현재 부산시 기장군에서 사용하며 모범적인 코로나 방역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M 지구사랑 환경교육국장 혜눌 스님은 이번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본부와 지부를 중심으로 구연산 EM복합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에게 구연산 EM 복합체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구연산 EM 복합체는 각 가정에서 주변 환경 분무 소독, 청소 등에 활용하면 코로나 19 방역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M 지구사랑의 활동에 울산시 남구 새마을 운동본부에서는 지난 63EM친환경 소독제 만들기 체험 부수를 여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한편, 조계종 교육원은 지난 2017년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을 승려연수로 인증하고 그 활동을 지원하는 승가결사체의 전법교화활동 연수인증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승가결사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031)47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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