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천만원’ 기부

황순일 불교대학장(사진 오른쪽)이 윤성이 동국대 총장(사진 왼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국대 교원들의 기부 릴레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5월 28일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일동이 총장실을 찾아 코로나19극복장학 1000만원을 기부했다. 불교대학은 코로나19 극복 긴급 모금 캠페인에 단과대학 중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불교대학 황순일 학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불교대학 교원들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제자들을 위한 불교대학 교수님들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불교대학 황순일 학장, 불교학부 교수 정덕스님, 불교학부 김경래 교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관규 연구부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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