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의 오심을
지극한 마음으로 봉축합니다.

세상을 자비로 거두시는 여래
부처님은 언제나 희망으로 오십니다.

윤회와 생사의 세계는 불난 집과 같아
온갖 괴로움이 가득하니

고통 속에서도 바로 보아야 할 것은
끈질긴 집착과 어두운 욕망의 그림자입니다.

우리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연기적 존재임을 깨달아
인연으로 만난 중생들을 아끼고 배려하며

함께 연꽃 피워내는 보살의 길에서
부처님을 만나야 합니다.

역경과 시련을 불심으로 견디며 세계평화와 국운 융창을
정성을 다하여 발원하며
기쁨과 감사의 연꽃 등 밝혀
거룩하신 부처님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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