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예능대회, ‘연등, 마음을 밝히다’

부산 대표 천태종 사찰 삼광사가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삼광사는 연등, 마음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삼광 예능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장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삼광사(주지 세운)524일 경내에서 천년의 빛을 품은 삼광사 연등문화제 일환으로 연등, 마음을 밝히다청소년 예능대회를 개최했다.

예능대회는 글짓기, 그리기, 댄스, 시화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200여 명이 동참했다.

심사를 거쳐 그리기 및 시화 부문에 배규련 학생 외 5, 글짓기는 도예린 학생 외 3, 댄스 부문에는 박현민 외 3명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5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마술쇼, 장기자랑, 체험 등도 마련됐으며,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삼광사 천년의 빛을 품은 삼광사 연등문화제528~30일 경내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등콘서트와 연등 사진전, 연등 오감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삼광사는 우리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삼광사 연등문화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국운융창을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천년을 이어온 아름다운 연등으로 환희심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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