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경찰서에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등이 불을 밝혔다.

부산 남부경찰서 경승단(경승실장 지원)521일 남부경찰서에서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에는 경승실장 지원 스님을 비롯해 승찬 스님, 능후 스님, 호명 스님, 대각 스님, 의성정사 등 경승 스님들과 박도영 남부경찰서장 및 불자법우회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동참했다.

점등식은 점등사와 인사말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점등식 후 선물을 나누며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다.

경승실장 지원 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땅에 나투신 참된 의미를 알고 중생의 고통과 함께하며 돕고 나누며 바르게 살아갈 때이다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 때 코로나 19도 사라지고 고통에서 벗어나 더 행복한 삶을 영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도영 부산남부경찰서장은 부처님 말씀에 장애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한다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함께 잘 극복하고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 남부경찰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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