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교의 혁신적 패러다임 선구자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는 5월 16일 부산 송정해수욕장 앞 쿠무다 신축건물에서 복합문화공간 ‘명상문화센터 상량식’을 봉행했다.

바다가 보이는 부산 송정에 불교문화 포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공간 쿠무다 복합문화공간 명상센터가 건립된다. 하얀연꽃이란 뜻을 가진 쿠무다는 카페와 갤러리를 운영하며 전시 및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주고 새로운 포교방향을 제시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쿠무다가 지하 2, 지상 8, 10층인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불사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
문화교류 및 시민 공간
뛰어난 바다 조망 눈길
모든 시절 인연 감사해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대표 주석) 516일 부산 송정해수욕장 앞 쿠무다 신축건물에서 복합문화공간명상문화센터 상량식을 봉행했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환영사 경과보고 인사말 치사 격려사 축사 축가 내빈소개 상량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량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인 통도사 사명암 감원 동원 스님이 직접 써 축하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인 통도사 사명암 감원 동원 스님이 직접 쓴 상량문.

쿠무다는 201312월 부산 송정 해수욕장 앞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개원 당시 북카페를 운영하고 정기 음악공연 및 전시 등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쿠무다의 가장 큰 역할은 불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포교문화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불교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접목하는 시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도전이자 파격이었고 혹자는 많은 전통 사찰에 쉼터로 북카페가 들어 선 계기가 됐다고도 말했다. 말 그대로 혁신적인 불교문화포교를 이끈 선구자란 의미이다. 문화예술인과의 만남 및 무명 예술인을 위한 무료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끌다 좁은 공간 제약을 극복하고자 20171월 현 공사 부지를 매입했으며 201811월 건축허가가 완료 됐다.

새롭게 불사 중인 쿠무다는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하며, 지하 2, 지상 8층의 대지면적 568.5(172), 연면적 2,838.98(860) 규모로 건축 공사비 70억원에 내부 시설 및 인테리어 공사비 30, 10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 된다.

새롭게 불사하는 복합문화공간 명상문화센터 쿠무다는 공연장과 명상센터, 북카페 및 문화예술 교류 공간, 인터넷 방송국, 바다 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공간은 세련미를 더한 불교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공은 이번 해 10월경이다.

문화예술법인 쿠무다 대표 주석 스님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문화예술법인 쿠무다 대표 주석 스님은순간 순간 마다 시절 인연이 되어 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말씀 하나 하나가 그 어떤 물질적 후원보다 더 큰 힘이 되었다. 새로운 시작을 잘 출발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 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상량식에는 통도사 감원 동원 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원허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정산 스님, 전법도량 의장 만초 스님, 비구니 화엄회 회장 상화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혜도 스님, 동련 이사장 신공 스님을 비롯해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서병수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불자배우 견미리, 집시바이올리니스트 콘(KoN)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새롭게 불사 중인 쿠무다는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대지면적 568.5㎡(172평), 연면적 2,838.98㎡(860평) 규모로 건축 공사비 70억원에 내부 시설 및 인테리어 공사비 30억, 총 10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 되는 대 규모 불사이다. 사진은 지하 토목 및 골조 공사가 마무리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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