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지문화재지킴이 발대식 개최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는 5월10일 서면 묘광선원 3층 영광문화원에서 ‘폐사지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가 폐사지 불교문화를 수호하고 홍보하는 지킴이로 나섰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회장 김진희)510일 서면 묘광선원 3층 영광문화원에서 폐사지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삼귀의 및 반야심경으로 시작해 문화유산헌장 낭독,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코로나 19 진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덕분에 챌린지도 동참했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는 앞으로 폐사지를 홍보하고 순례프로그램을 진행해 폐사지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임을 강조한다. 또 폐사지 지킴이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도자를 배출 할 계획이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폐사지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청 및 한국 문화재지킴이 단체연합회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대한불교청년회(KYBA), 전북지구, 부산지구 3개 지구에서 활동한다.

문화재지킴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22일까지 부산지역일대 12개 폐사지 중 4개 폐사지를 선정, 8회에 걸쳐 폐사지 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

김진희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

김진희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은 부산의 폐사지는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미흡하다부산지구는 지난해 사찰문화재 해설사를 배출했다. 이들과 함께 폐사지 지킴이 활동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문화적 가치를 강조,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는 발대식에 이어 코로나 19 방역과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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