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회장 차병주)가 불기2564(202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서울 견지동 인근 △국민은행 세종로지점 △NH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 △하나은행 안국동지점 △우리은행 재동지점 △신한은행 종로지점 직원들에게 봉축떡을 전달했다.

벌써 수개월째 지속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찰 및 종단, 불교계는 물론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종단 및 신도단체 등 곳곳에서 자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 차병주 회장은“부처님오신날을 맞아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업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힘을 드리고자 떡 나눔을 진행했다고”취지를 밝히고,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고 모든 불안과 근심이 없어지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더불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후원한 전국 템플스테이사찰 안내 지도가 담긴 책자와 기념품을 함께 전하며,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불교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해 삶의 힐링을 느껴볼 것을 당부했다.

전국금융인불자연합회는 한국은행 외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수협은행 등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함께 수행하고 있는 직장직능 불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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