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5월 30일, 7만개 연등 불 밝혀
국난 극복 기도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행사

삼광사는 4월 30일~5월 30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의 빛을 품은 삼광사 연등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해 삼광사 연등 모습.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문화제를 개최한다.

삼광사(주지 세운)430~530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년의 빛을 품은 삼광사 연등문화제를 개최한다.

천년의 빛을 품은 삼광사 연등문화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민이 함께 국난을 극복하는 기도 정진의 장으로 개최된다. 이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알리며 세계적인 연등축제로 이름 난 삼광사 연등을 널리 알리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삼광사 연등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미국 CNN에서 아름다운 한국 명소 50으로 소개한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진구가 특별 후원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행사로 코로나 19로 지친 모든 시민에게 힘이 되길 발원했다.

삼광사는 코로나 19 극복과 국운융창을 위해 기도한다.

연등문화제 입재는 430일 오후 10시로 등을 밝혀 시작을 알리며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국운융창 기도 정진을 이어간다. 봉축점등식은 516일 오후 7, 봉축법요식은 530일 오전 11시에 이어질 예정이다.

삼광사는 430~530일 동안 연등 7만개를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528~30일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문화행사는 연등콘서트, 체험, 연등사진전, 예능대회, 먹거리장터 등이 마련되며 템플스테이, 연등길트레킹, 지화만들기, 연꽃만들기, 연등만들기, 선다체험, 도자기만들기, 관불,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삼광사는 신라 간등, 고려 연등회, 조선 호기놀이와 관등놀이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삼광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민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연등문화제를 개최한다우리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삼광사 연등문화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국운융창을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천년을 이어온 아름다운 연등으로 환희심과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051)808-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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