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문화공양주 자명 스님(영덕 기원정사 주지)이 5월 17일 오후 5시 서울 현성정사 대웅전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온라인음악회 땡큐붓다콘서트 ‘아빠하고 나하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월 17일로 예정되었던 ‘2020 천도재 니르바나’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9월로 연기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2020 천도재 니르바나’ 출연진들이 의기투합하여 마련한 이번 공연은 페이스북,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여 실시간 송출한다.
이번 공연에는 힐링멘토 마가 스님, 문화공양주 자명 스님, 조계종 어산종장 동환 스님, 명상음악가 태현 스님, 판소리명창 배일동, 마임이스트 유진규, 한국화 드로잉작가 신은미, 불자가수 박창근 등이 출연한다.

자명 스님은 “온라인이라는 바다에서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이고, 부처님 오신 뜻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