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관 권오삼 공동대표, 태고종 전북종무원 통해 전달
전주 교도소와 소년원, 완산 경찰서에 전달
태고종 전북종무원 1사1선행 사찰에도 400마리 후원

불자기업 (주)제주푸드 권오삼 공동대표가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대구 혜인정사 진송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도소에 백숙용 생닭 800마리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불자기업인 (주)제주푸드시스템 (공동대표 권오삼, 박용관)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백숙용 생닭 1,800마리를 보시했다.

(주)제주푸드시스템은 4월 21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과 대구 혜인정사 주지 진송스님을 통해 전주교도소, 전북경찰청, 완산경찰서 방범순찰대, 전주소년원, 청소년쉼터 천사마을, 전북종무원 교구 1사 1선행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사찰에 전달됐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성스님과 전주교도소 여자수용시설 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송스님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번 생닭나눔은 코로나 사태로 면회가 완전 차단된 전주교도소 수용자들에게 800마리, 전주소년원에 100마리를 전달했다.

또 전북 경찰청과 완산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500마리(시가 250만원)의 닭을 전달했다.

완산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자리를 함께한 스님들과 불자들

진성스님은 “나눔을 펼쳐주신 (주)제주푸드시스템사의 권오삼, 박용관 공동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더욱이 전주교도소에 영양 보양식을 전달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오삼 대표는 “당초 대구지역에 전달할까도 생각했지만 대구에서 전주 교도소까지 오가며 재소자들을 위해 교정교화활동을 펼치시는 진송스님의 활동에 감명받아 이렇게 전주지역에 전달하게 됐다” 며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음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진송스님은 "영양 보양식을 나눔해주신 권오삼, 박용관 공동대표 불자님이 전해준 사랑의 마음이 수용자, 전의경등에 전달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나눔을 펼쳐진 계기로 인해 (주)제주푸드시스템 회사가 더욱더 번창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주교도소 최병록 소장은 "금번 보양식 전달식에서 이렇게 수용자들을 위해 큰 보시의 마음 내어주신 진성스님, 진송스님과 권오삼, 박용관 공동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수용자들이 자아반성으로 열심히 정진할 수 있도록 수용자들에게 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 최원석 서장은 “이번에 보내주신 백숙용 닭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현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전주완산경찰서 전의경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며 “어려운 시기지만 전의경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소년원 협의회 황동현 회장은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맛있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나눔을 펼쳐주시어 감사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주) 제주푸드 권오삼 대표는 1사1선행활동을 펼치는 태고종 전북종무원 사찰에도 400마리의  닭을 전달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은 1사 1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구 사찰들에게도 400마리의 닭을 전달해 사찰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제푸드시스템 공동대표 권오삼, 박용관 불자는 진송스님과 나눔을 열심히 펼치고 있는 나눔과 봉사를 열심히 펼쳐가는 상생적 사회적 나눔의 기업이다.

전주 완산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환담중인 태고종 전북종무원 스님들
태고종 전북종무원 청사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스님들과 대구 혜인정사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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