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했던 초하루 천일화엄법회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어사(주지 경선)는 다가오는 423일 초하루 천일화엄대법회를 재개하고 화엄법회를 보제루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법회 재개는 419일 발표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종교시설 제한완화420일 발표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정 사찰 실천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범어사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개인간격 유지, 법회 전후 소독실시 등 종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도 및 축원에 이어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의 법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법회 후 점심공양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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