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바라밀선원이 개원 7주년을 맞아 삼존불 점안식을 봉행했다.
바라밀선원(주지 인해)은 4월 18일 선원 내 법당에서 ‘바라밀선원 7주년 기념 삼존불 점안 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증명법사로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이 동참했으며 통도사염불대학원장 영산 스님, 불복장 작법전수자 정각 스님 및 통도사교수사 스님 등 사부대중 150여명이 참석했다.
법회는 예불과 점안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안 스님의 법문 및 인사말이 이어졌다.
지안 스님은 “부처님을 모신 공덕으로 바라밀선원 신도 여러분들은 지역사회에 덕을 펼치고 건전한 사회로 발전하며 삶이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정진 할 것을 당부했다.
바라밀선원은 주불인 석가모니부처님 좌우에 아미타부처님과 약사여래불을 조성해 점안했다.
주지 인해 스님은 “지난 일 년 간 부처님을 모시기 위해 신도님들께서는 정진의 정진을 거듭 해 왔다”며 “천일관음기도를 비롯해 250권의 금강경 사경, 3000천배 절기도, 백만 배 절기도, 21일 신중 약찬게 독송, 복장기문 등 참으로 많은 수행으로 여기까지 왔다. 이제 약사여래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께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의 눈물로 부처님을 맞이한다. 우리 모두 환희용약하며 찬탄의 찬탄을 드리며 부처님 전에서 한량없는 가피 받으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