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사진 왼쪽)과 제3교구본사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3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제3교구본사 신흥사 주지후보 지혜 스님과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후보 무공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서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교구본사주지 소임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산중 대중과 화합해 교구를 잘 이끌고, 종단 행정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은 1975년 신흥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8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법주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 불교복지학과에 이어 동국대 교육대학원 교육철학과를 졸업했다. 삼화사와 능인사, 명주사 주지를 역임했다.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지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9년 백양사서 암도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범어사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백양사 승가대학과 중관유식승가대학원을 졸업하고, 백양사 재무국장, 중앙선거관리위원을 역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사진 왼쪽)과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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