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는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으로 결정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올해 봉축표어는 부처님의 자비를 우리의 마음속에 꽃피워 사랑, 나눔, 행복, 평화가 세상에 피어나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꽃에 비유해 함축적으로 표현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으로 선정했다318일 밝혔다.

봉축위는 이어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고통과 불안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통을 해소하고 행복과 평안을 가져다주고자 하는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마음과 온 세상에 가득히 꽃피길 기원합니다. 또한 국민 모두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 발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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