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승가고시 접수자 한해서
???????자격심사 통과로 입학 허용

코로나19 확산으로 조계종 4급 승가고시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사찰 승가대학원과 염불교육 진행하는 특수교육기관의 입학 전형이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진우)“36일 예정됐던 4급 승가고시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전문교육기관인 승가대학원과 염불을 교육하는 특수교육기관에 입학 전형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316일 밝혔다.

이는 4급 승가고시 이후 사미·사미니 스님들이 수지하게 되는 구족계를 고시 연기로 받을 수 없게 되면서 내려진 조치다. 이에 따라 올해 4급승가고시 응시서류를 접수하고 자격심사를 통과한 사미·사미니에 대해 사찰 승가대학원과 특수교육기관의 입학이 조건부로 허용된다.

,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시행되는 4급승가고시에 불합격하거나 구족계를 수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학이 취소된다.

한편, 조계종 전문교육기관인 승가대학원은 전국 19개가 있으며, 특수교유기관(염불교육)4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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