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강 후 2주간 시행해
???????최첨단 ICT 기술 적극 활용

동국대 교수가 실시간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코로나19 확산으로 동국대가 실시간 원격수업을 적극 시행한다.

동국대(총장 윤성이)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2주간 실시간 원격수업을 시행한다310일 밝혔다.

동국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강일을 2주간 연기했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오는 316일 개강 후부터 328()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동국대는 교수자와 학습자가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프로그램(Webex)를 도입해 수업의 질을 보장하고자 했다. 모든 강좌를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항 및 매뉴얼 등은 전용 홈페이지(http://icampus.dongguk.edu/)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

한편 웹엑스 프로그램은 전 세계 2억 명 이상,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95%가 사용 중인 협업 솔루션으로 수천 개의 강좌를 원격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원격수업을 위한 인프라 도입을 추진해왔다기존 녹화 강의 중심의 온라인 강의는 단방향인 반면, 이번에 실시하는 온라인 원격수업은 쌍방향으로 자료공유, 판서, 동영상 재생, 채팅, 퀴즈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업의 몰입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혁신을 선도해 미래형 캠퍼스를 지향하고자 이번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전체 강좌에 전격적으로 도입했다면서 향후 ICT 기술을 최대한 반영해 온라인 원격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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