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연합회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과 예방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는 2월 28일 부산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이날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구입 및 예방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달식에는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 상임부회장 자관 스님, 진광 정사,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석했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은 “어느 때 보다 힘을 모아야 할 때 이다. 모두가 함께 관리하고 조심하며 배려해야 한다. 부산과 경남 불교 사찰들은 앞으로도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불교계의 행보가 부산 시민에게 큰 힘이 된다”며 “불교계의 후원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자 기업가이자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인 박수관 대표이사가 코로나 조기 종식을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YC-TEC 대표이사)은 2월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