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노력 격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이 최근 코로나19 감염증확산으로 비상근무중인 전주 완산경찰서를 방문해 큰 컵라면 100상자(1600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진성스님은 2월 24일 전주 완산경찰서 (서장 최원석)를 방문해 연속되는 비상근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의경들의 간식으로 컵라면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진성스님은 “최근 전북지역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기는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의경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며 “조속히 코로나19 확진사태를 극복하고 도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원석 서장은 “진성스님의 방문으로 전의경들이 큰 힘을 얻을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마이산 탑사 신도회 나누우리 봉사단장 윤복길 회장, 천순희 탑밴드 봉사단장, 정종규 전주 다팜 대표등이 참석했다.

한편, 태고종 전북종무원 나누우리 봉사단은 전주소년원 소년보호위원 협의회와 ‘소년보호 어머니회’로 활동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년보호어머니회는 한 순간의 잘못으로 소년원에서 자아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는 소년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교정교화활동을 펼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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