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불사(주지 종명스님)는 2월 19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저소득층 마스크 구입 을 위해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성불사 주지 종명스님은 “지역사회가 어려울수록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올해도 불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저소득세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불사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성불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경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성불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에 소속된 사찰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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