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주지 성우스님)가 최근 확산중인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기도와 법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금산사는 2월 24일 전북불교회관과 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에서 봉행중인 일요법회와 관음재일법회 초하루 인등기도, 신중기도 등 각종 법회와 행사를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금산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선제적 감염예방을 위해 기도와 법회 중단을 결정했다. 또 템플스테이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시예불 등 일상적인 기도는 정상적으로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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