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대표선출위, 2월 24일 만장일치로 결정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에 당선된 진화 스님(사진 왼쪽)과 가섭 스님.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직능대표에 입후보한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과 포교부장 가섭 스님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원행)2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서 제39차 회의를 열고, 17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 선출의 건을 다뤄 이 같이 결정했다. 두 스님의 임기는 227일부터다.

진화 스님은 보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2년과 1986년 범어사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광주 증심사 주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을 역임했다.

가섭 스님은 태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94년 사미계를, 2001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안양암과 청용암 주지,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조계종 교육원 연수국장·교육국장,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