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회적경제 3월부터 조계종 승려연수

사람과사회적경제 불교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주언)가 불교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계종 스님들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불교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11~13일 서울 견지동 전법회관 3층 보리수 회의실서 사회적경제, 불교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승려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경제 특강으로, 불교 포교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수교육은 3일간 사회적경제 미션 발굴 및 수립(사람인협동조합 김영석 이사) 협동조합 정신과 이해(사람인협동조합 박성철 이사) 불교사회적기업 모델(자연음식문화원 유정희 대표·행원 전형근 이사) 사회적기업 설립프로세스(신나는조합 김진호 과장) 불교사회적기업 마케팅 전략 및 사업모델 디자인(서울예술대 이무열 교수)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조계종 사찰 주지와 소임자 스님 등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기간은 310일까지다. 수강료는 10만원.

한편 불교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승려연수교육을 통해 사찰 주지스님들의 사회적경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스님 60, 일반인 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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