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불교 대학이 졸업식을 봉행하고 힘찬 정진을 당부했다.

밀양불교대학(학장 정무)은 제16기 졸업식을 2월 15일 밀양 용궁사 극락보전에서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학장 정무 스님과 이병희 경상남도 의회의원, 허홍 밀양시의원, 경남지역 포교사 및 관내 신행단체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졸업식은 축하연주에 이어 삼귀의 및 반야심경, 내빈소개, 학사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졸업장및 부동품계증,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회고사 및 축사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조계종 포교원장 표창장은 신익기 16기 회장이 수상했다.

학장 정무 스님은 “신도 교육은 불교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불교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졸업식에 동참해준 사부대중에게 감사 한다”며 “졸업생들의 신심과 원력이 불국토 건설에 초석이 되고 각자의 재적사찰에서 전법수행하여 한국불교의 희망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