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 사태 여파로

조계종 포교원이 일반포교사와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일정을 7월 말로 잠정 연기했다.

포교원은 최근 2월 22일 시행예정인 ‘제25회 일반포교사·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를 7월 말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교원은 “대중이 모이는 행사들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에 조계종을 비롯해 정부와 각급 기관마다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정 변경은 신종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새롭게 변경 가능하며 고시 시행 연기 공고와 응시자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통지할 예정이다.

포교원은 이와 함께 “응시생 여러분과 불교대학 관계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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