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서 최종 확정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진화 스님(사진 왼쪽)과 가섭 스님.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과 포교부장 가섭 스님이 입후보했다.

중앙종회 사무처에 따르면 25일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입후보 마감 결과 직능대표 행정분야에 진화 스님이, 직능대표 포교분야에 가섭 스님이 후보 등록했다. 송광사 주지 임기 만료를 앞둔 진화 스님은 보궐선거 입후보를 위해 최근 주지직을 사직했다.

공석이 된 직능대표 각 분야에 후보가 1명씩 등록하면서 212일 열리는 자격심사를 통과할 경우 두 스님 모두 사실상 중앙종회의원 당선을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직능대표 종회의원을 선출하는 직능대표선출위원회 회의는 224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