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요양병원 및 경로당 방문
부산 사하구 약수사가 지역 요양병원과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약수사(주지 혜우)는 2월 5일 한우리요양병원을 방문하고 새해 인사 및 간식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혜우 스님과 불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로 소독 후 병원 안으로 향했으며, 중국사람 접촉 및 해외 방문 등이 없었던 불자로만 방문자를 구성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하도록 했다.
약수사와 한우리 요양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인연을 맺고 6년 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약수사와 불자들은 매번 방문마다 간식과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병원 관계자 및 보호자, 환자를 위한 간식 200인분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2월 3일 약수사는 지역 감천 경로당 4곳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간식 및 풍물놀이도 제공했다.
약수사 혜우 스님은 “효 실천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며 “자주 뵙고 인사 올리며 작은 성의라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인 효를 실천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기원한다.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