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간담회…“불교 발전 위한 활동 이어갈 것”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1월 23일 범어사를 방문하고 주지 경선 스님과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2020년 새해에도 불교 중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 다짐했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범어사를 방문해 2020년 신년을 맞아 불교 중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123일 범어사를 방문하고 주지 경선 스님과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수관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명은 먼저 대웅전에서 참배한 후 주지실로 자리를 옮겼다. 설날을 맞아 주지 경선 스님께 삼배를 올린 후 "2020년에도 불교 중흥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 밝혔다.

박수관 회장(가운데)은 “지난 해 부산에서 열린 불교문화대축제는 불교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이번 해에도 그 원력과 힘을 모아 연등축제, 팔관회 등 불교 대표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수관 회장은 지난 해 부산에서 열린 불교문화대축제는 불교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이번 해에도 그 원력과 힘을 모아 연등축제, 팔관회 등 불교 대표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은 설날을 맞아 종정 스님을 비롯해 어른 스님들께 인사를 드릴 때 '불교문화대축제는 부산 불도의 저력을 보여준 행사이다'라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노력을 기울여준 박수관 회장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번 한해도 다함께 맑고 밝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수관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월 20일 부산진구청장실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유기농 쌀 10kg 910포를 전달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20일 부산진구청장실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유기농 쌀 10kg 910포를 전달했다. 쌀은 설날 명절을 맞아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향된다.

박수관 회장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턱 없이 부족한 양이다하지만 조금이라도 밝고 따뜻한 설날 맞으시길 발원하며 회원들이 함께 준비하고 모았다.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수관 회장은 35년 이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명절에는 쌀 전달 뿐 아니라 생활용품, 선풍기, 연탄, 김장김치, 성금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부산봉사대상 시상을 통해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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