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말사 800여 사부대중 동참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 본말사 사부대중이 위례신도시 상월선원 천막법당에서 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해 총무국장 종고스님 등 대중스님들과 참당암 법만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군산 성불자 주지 종명스님,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등 본말사 주지스님과 불자 800여명은 1월 18일 위례신도시 상월선원 천막법당을 방문해 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 동참한 스님들과 불자들은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 9명의 스님이 정진하고 있는 상월선원에서 예불에 이어 기도정진하며 상월선원 정진결사중인 스님들의 원만회향과 한국불교의 중흥과 대한민국의 화합, 온 세상의 평화를 기원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운사 본말사 사부대중이 먼길을 달려온것은 한국불교 증흥의 출발점이고 조계종 변화의 시작점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며 “천막선원에서 정진하는 스님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하면서 나태했던 마음을 다잡는 발심의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법회를 마친 사부대중은 각 사찰별로 공주 신원사, 남양주 봉선사 등으로 별도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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