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산중총회서 만장일치로

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 차기 주지후보로 현 주지 허운 스님이 추대됐다.

관음사는 121일 설법전에서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허운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허운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허운 스님은 현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범어사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5년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송광사 일산분원 정혜사 주지, 총무원장 신도시포교종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고, 20163월부터 제주 관음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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