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25일 ‘행운을 드립니다’ 진행

1월 4일 열린 용인 법륜사 템플스테이서 다도교육을 받고 있는 러시아 어린이.

설날 가족이 함께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용인 법륜사는 1월 24~25일 1박 2일간 설 템플스테이 ‘행운을 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이날 템플스테이에서는 ‘행운의 만두 빚고 떡국 나누어 먹기’, 윷놀이, 투호놀이, 떡가래 떡 구워 먹기, 내 꿈 밝히는 소원 등 켜기, 행복한 스님과의 차담, 합동차례 동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법륜사는 “아직 설날에 무엇을 해야할 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법륜사 템플스테이에 오시길 바란다”며 “1일 가족이 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용인 법륜사는 1월 4~5일 러시아 근로자 다문화 가족과 러시아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러시아 민속춤과 노래 공연을 같이 즐기고, 우리나라의 전통다례를 체험해보는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월 4일 열린 템플스테이서 러시아민속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고 있다. 

또 법륜사는 1월 11~1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법륜사 겨울왕국 - 나를 찾는 여행 in 법륜사’를 주제로 어린이 산사수련회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날 템플스테이서는 팀원들끼리의 동영상 제작과 발표, 소원지 태우기, 나만의 2020년 달력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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