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 한문아카데미에서는 1월 13일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본관동 227호에서 제7기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한문불전 역경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을 목표로 출범한 동국대 불교학술원 한문아카데미는 2014년 제1기 수료생(기본과정)을 배출한 이래 이번 수료하는 7기 수료생 11명을 비롯하여 총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수료했다.

2020년 수료식에서는 혜인 스님(심화과정), 명준 스님(심화과정), 정목 스님(기본과정), 자민 스님(기본과정), 혜신 스님(기본과정) 등 스님 5명과 김정만(심화과정), 윤미란(심화과정), 윤세형(심화과정), 정헌열(심화과정), 허웅(심화과정), 김관용(기본과정) 등 6명의 재가 학생이 수료했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신설된 심화과정에서 최초로 배출된 수료생이기도 하다.

심화과정 성적 최우수 장학에는 윤미란, 우수 장학에는 지안 스님, 명준 스님, 김기학, 장려 장학은 정성인 연수생이 수상했다.

기본과정 성적 최우수 장학에는 김관용, 우수 장학에는 허남결, 진성 스님, 효찬 스님, 현덕 스님, 혜신 스님이 선정됐다. 장려 장학에는 정목 스님, 법익 스님, 자민 스님, 승려 장학은 청목 스님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