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간담회 및 주요사업 보고

울산 불교가 새해를 맞아 희망찬 울산을 기원하며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종단연합회(회장 산옹)19일 롯데호텔울산 1층 오닉스룸에서 새해를 맞아 울산불교신년간담회를 열었다.

신년간담회는 신년하례 및 내빈소개가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들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2020년 울산불교연중행사 주요사업이 보고됐다.

울산종단연합회는 다가오는 2월 정월대보름 합동방생법회를 봉행하며 4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태화강연등축제를 개최하고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자비도량참법 기도법회와 전통음식문화한마당, 합창 및 차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수행 및 문화행사로 한해를 장식한다.

울산광역시종단연합회 신년간담회에는 회장 산옹 스님, 이병호 신도회 회장, 송철호 울산 시장, 황세영 의원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울산광역시종단연합회 회장 산옹 스님은 어린이부터 성인 까지 모든 연령대가 행복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있어 마음과 생각이 더 풍성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종교 지도자와 기업 리더들의 생각이 밝을 때 미래가 밝고 희망찬 울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호 신도회장은 울산 불교의 가치와 전통을 집대성 하기 위해 창립된 태화문화재단이 너무나 뜻 깊게 생각된다이를 중심으로 올해 2020년은 울산을 대표하는 불교 성지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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