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1월 20일부터 화엄성중 가피순례 봉행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가 2020년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화엄성중 가피순례>를 시작한다. 매월 하루 세 군데 사찰(암자)을 순례함으로써 전국의 사찰과 작은 암자들의 이야기를 신도들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첫 시작은 1월 20일 5대 적멸보궁 중 한 사찰인 정선 정암사와 단종의 애사와 민초들의 사연이 깃든 영월 보덕사, 금몽암이다.

이와 함께 조계사는 참석대중의 순례사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순례사찰에 대한 기행문을 매달 순례에 앞서 <조계사보>에 연재한다. 조계사보를 통해 매월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화엄성중 가피순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동참대중에게는 화엄성중 가피순례 홀로그램 스티커를 배부하며 올 한 해 총 11회 33곳의 사찰 순례 중 30개 이상 사찰의 기도 인연을 <기도책> 내 ‘화장찰해도’에 기록할 수 있다. 02)768-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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