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인원 1000여명, 불국토 향한 힘찬 다짐

(사)부산불교연합회는 1월 6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불교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부산불교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는 16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불교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신년하례는 우선 지난해를 돌아보며 불교문화축제에서 보여줬던 감동과 기쁨을 다시 되 뇌이고, 특히 불도 부산의 힘을 재확인했다며 올해는 그 힘을 바탕으로 더 힘차게 도약 할 것을 서원했다. 이번 신년하례는 그 가능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역대 최대 인원인 1000여명이 모였으며 참가자들은 올해 나아갈 문화포교 방향과 불국토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하례식은 개회선언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신년하례 2019년 부산불교가 걸어온 길 영상시청 2020년 부산불교 주요사업 보고 봉행사 격려사 공로상 시상 축사 법어 축원 축하 떡 나누기 건배제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 상임부회장 자관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정산 스님을 비롯해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주요내빈도 참가해 경자년 새 출발을 함께 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범어사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왼쪽)와 부산개인택시불자회(오른쪽)

, 부산불교연합회는 부산불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며 범어사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신기열)와 부산개인택시불자회(회장 이무영)에 공로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회장 경선 스님은 “지난 한 해 부산불교계는 불교문화대축제를 개최하며 부산불자들의 신심과 원력을 증명해 보였다”며 “우리는 뜨거웠던 지난 경험을 통해 더욱 큰일을 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회장 경선 스님은 지난 한 해 부산불교계는 불교문화대축제를 개최하며 부산불자들의 신심과 원력을 증명해 보였다우리는 뜨거웠던 지난 경험을 통해 더욱 큰일을 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올 한해도 위로는 불법을 외호하고, 아래로는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은 “새로운 한해는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자비심을 내고 낮은 자세로 상대를 대하며 자비를 실천해 밝은 사회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은 새로운 한해는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자비심을 내고 낮은 자세로 상대를 대하며 자비를 실천해 밝은 사회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은 “불교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은 이번 한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새기고 실천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불교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불교 2020년 주요활동은 연등축제를 통해 불교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팔관회 팔재계를 현대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아울러 부산 16개구군불교연합회 및 각 구군불교신도회와 소통하고 화합해 포교 사업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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