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연합회, 전통등강습회 3회 개최
1월 매주 토요일
지화연꽃, 차걸이연꽃등, 행렬등, 연꽃컵등 강좌 인기

광주불교연합회는 2020빛고을관등회 일환으로 1월 매주 토요일 전통등 강습회를 개최

어둠을 밝히는 전통등() 만들기 강습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는 지난 14일 광주불교회관 2층 법당에서 ‘2020빛고을관등회 전통등강습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통등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강습회는 이날 지화연꽃, 차걸이등을 만들기 강좌를 시작으로,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행렬등, 18일 오후 2시부터 연꽃컵등 강좌를 3회 연속 진행한다.

전통등기획단장 혜월 스님(한마음선원 광주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등만들기의 의미를 설명했다.

광주불교연합회 전통등기획단(단장 혜월)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광주불교연합회 동현 스님, 혜월 스님을 비롯해 신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유경 강사의 지도로 종이 연잎으로 만드는 지화연꽃과 차걸이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해월 스님은 세상을 밝히는 등처럼 자신을 밝히는 등을 만들고, 이웃위해 마음을 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좌에 대해 광주불교연합회 실무자는 연꽃컵등, 지화연꽃, 차걸이등은 일반 사찰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이번 강좌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한 신도들이 사찰에서 어느정도 숙련도가 있는 분들이 참여를 하며, 향후 초파일과 사찰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전통등강습회에 이어 각 사찰과 단체에서 제등행진에 사용할 전통등 만들기는 추후 신청을 통해 각 사찰에서 진행한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