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화사가 송년을 맞아 음악회를 개최하고 하나 되는 시간을 열었으며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송년 법회의 의미를 더했다.

용화사(주지 종묵)는 구랍 31일 용화사 설법전에서 송년음악회를 및 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용화사 주지 종묵 스님, 대승암 주지 승원 스님, 연화사 월성 스님을 비롯해 강석주 통영시장과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용화사는 송년을 맞아 이웃을 위해 백미 20kg 70포 그리고 성금 500만원을 통영시청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용화사에서 주최한 희망을 담은 소망등 달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용화사 주지 종묵 스님은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고 극락도 만드니 마음을 좇아가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내년에는 좀 더 풍요롭고 건강한 새해가 되어 생활이 윤택해지길 바라며 나눔을 위해 십시일반 협조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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