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불교발전연구회가 제 16대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하며 배움과 나눔으로 힘차게 도전 할 것을 다짐했다.

밀양불교발전연구회(회장 최종성)은 구랍 26일 밀양용궁사 대법당에서 제16대 회장 이 취임식을 봉행했다.

이취임식은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이임사 및 공덕패 증정, 회기이양, 취임사와 집행부 소개로 이어졌다.

최종성 신임 회장은 “‘믿으면서, 배우면서, 나누면서’라는 슬로건 아래 각 신행단체와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채롭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며 “불교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용궁사 주지 정무 스님은 “현재의 마음, 지금 있는 이 자리와 장소가 진리의 세계이고 참된 자리이다”며 “마음에 중심을 두고 주체적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구월심으로 정진하다 보면 내 삶을 사랑하고 가장 원만하고 원숙한 경지에 이루게 될 것이다”고 법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