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로스 포토 존, 컬러 합장주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산타복장을 입은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과 총무국장 정혜스님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체험프로그램을 돕고있다

전북 진안지역에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스님), 쌍봉사(주지 보경스님)가 (사) 진안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제1회 크리스마스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진안군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에는 총 16개 자원봉사 홍보부스와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푸드체험, 봉사활동 정보를 초중고학생과 학부모 500여명과 공유했다.

진안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과 정해스님, 나누우리 봉사단은 스님떡볶이 푸드체험, 산타크로스 포토존, 떡볶이 스님 요리솜씨 보여주기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컬러 합장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

쌍봉사 보경스님과 섬김봉사단은 컬러 합장주 만들기, 크리스마스 컬러팔찌공예, 108염주 만들기등의 부스를 운영 운영해 청소년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마이산 탑사에서 운영한 산타복장과 장신구를 입고 즉석 사진을 찍는 포토존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산타복장으로 행사장을 누빈 진성스님은 “진안군 종교사회단체들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날이다” 며 “마이산 탑사에서는 스님, 떡볶이, 어묵외에 산타체험 포토존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흐믓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은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불교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불교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무대에서 펼쳐진 문화공연에는 진안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난타공연과 댄스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거창 연화사의 청소년 댄스팀 ‘자비걸스’는 참가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고종 나누우리 봉사단 마이산 탑사은 스님떡볶이 등 푸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합장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쌍봉사 부스
산타복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마이산 탑사 포토존에서 참가자들이 산타복장을 입고 즉석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공연에는 난타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거창 연화사 자비걸스의 특별공연
문화공연에는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등 많은 종교지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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