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가 연말연시 사찰을 찾은 신도와 시민들을 위한 소원탑을 만들었다. 12월 16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의 소원탑에 소원지를 붙이는 불자들의 모습이 간절해 보인다. ‘건강’ ‘자녀 학업성취’ ‘성공’ 등 저마다 각자 소원을 써서 탑에 단다. 하나둘 붙여진 작은 소원들로 탑은 거대한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소원으로 바뀔 것이다.
- 기자명 노덕현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입력 2019.12.20 10:59
- 수정 2019.1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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