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벽선암이 다가올 동지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주최했다.
울산 벽선암(주지 혜진)은 12월 14일 울산 홈플러스 북구점 정문 앞에서 ‘제7회 문화와 함께하는 야단법석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눔행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동지팥죽 1000인분을 참여한 모든 시민과 불자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벽선암은 지역 경로당 30곳에 팥죽 20인분, 총1600인분을 점심공양으로 전달하고 건강을 발원했다. 팥죽 나눔에 이어 벽선암은 신명나는 노래와 춤으로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벽선암 주지 혜진 스님은 “매년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한 그릇의 팥죽으로 건강과 행복한 마음으로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