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도량참법 천일기도 2차 회향

통도사 말사 창원 포교당 구룡사가 자비도량참법 천일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구룡사(주지 무성)1213일 설법전에서 자비도량참법 천일기도 2002차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주지 무성 스님 및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으며 관욕식으로 시작해 천일기도, 사시예불, 우담바라합창단의 음성공양, 회향법문, 봉송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무성 스님은 회향법문에서 자비도량참법의 참된 의미와 선법의 의미, 천도재의 의미, 참회의 의미를 법문했다. 불자들은 법회를 통해 참된 부처님의 자비로 마음을 채우고 참회하며 진정한 불자로 살아갈 것을 발원했다.

무성 스님은 “2차 회향을 맞아 천일기도가 자신의 생활 속에 지속되고 자비심과 참회하는 마음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모든 중생의 잘못도 나의 잘못으로 삼아 참회하고 기도하며 나누어 주는 것이 공덕이다고 법문했다.

한편, 구룡사 자비도량참법 천일기도 회향은 20222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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