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교육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차기 회장에 한선학 원주 고판화박물관장<사진>이 선출됐다.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127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학회 정기총회 겸 학술세미나를 열어 한선학 관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선학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1월부터 시작한다.

한선학 제9대 회장은 국내 최초로 한양대대학원에서 박물관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30여 년간 동아시아 고판화 유물을 수집해 2003년 고판화박물관을 설립했다. 이후 박물관교육을 통해 박물관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한 신임 회장은 “2003년에 창립된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발전기를 거쳐 성숙기에 들어섰다면서 박물관교육이 발전된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일본, 중국 등과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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