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단양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과 복지재단 장기근속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천태종이 불교복지 확산에 힘쓴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천태종 총무원장)124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대표이사 문덕 스님을 비롯한 재단 이사와 명예시설장, 산하 복지관·요양원 시설장, 류한우 단양군수,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덕 스님은 치사에서 천태종의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간존중 윤리경영을 통해 개개인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을 영위하는 복지국가 건설에 노력하는 복지재단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상임이사 도웅 스님은 개식사를 통해 재단이 성장해온 길에는 부처님 자비정신을 실천해 복지공동체를 구현하자는 종단적 원력과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그동안 자리를 지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지를 실천한 천태종복지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 100년까지 자비사상을 실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복지재단은 IBK기업은행, 엠티에스, ()문화예술의향기, 금강포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우수후원자 김설기(단양노인복지관), 박광규(단양노인보금자리), 우수자원봉사자 관문사봉사단(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우식(단양장애인복지관), 김병로(단양노인복지관)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시설평가를 거쳐 우수시설로 선정된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 압구정노인복지센터, 파인8어린이집과 우수직원 김나현(강북노인종합복지관), 우석준(단양노인보금자리), 이수경(새싹어린이집) 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류한우 단양군수가 장성애(단양장애인복지관), 최경자(단양노인전문요양원) 씨에게,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이 정명자(단양노인보금자리), 강혜인(단양노인복지관)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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