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사암연합회, 민관군경 어울림마당

순창 민관군경 어울림 마당에서 경기를 즐기는 참가자들.

전북 순창사암연합회(회장 동산. 대모암 주지)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초청해 민관군경 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11월 27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동산스님을 비롯해 강천사 주지 정오스님, 영천사 주지 종혜스님, 순평사 주지 타홍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순창군의장, 35사단 순창대대장 김수일 중령, 권혁창 순창지역대장,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순창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고 있는 순창 적성부대, 순창 경찰서 의경, 순창 상비역중대, 순창군청 사회복무요원. 순창군 체육회 임원들은 배구와 족구 등 운동경기와 공연, 각 장기자랑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창사암연합회장 동산스님(대모암주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산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고향을 떠나 국방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과 전의경,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불자들의 도움으로 소박한 자리를 마련했다” 며 “상호 우정과 화합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사암연합회 스님들은 장병여러분들을 위해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맞이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관계자들은 “사회안전을 위해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순창사암연합회 스님들과 불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사회안전을 위해 복무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장병들에게는 기념품과 간식, 음료 등 푸짐한 점심식사와 음료, 간식이 제공됐으며 장기자랑을 통해 입상한 장병들에게는 기념품과 지역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순창사암연합회장 동산스님은 1625부대 이명호 원사와 순창군 문화체육관광과 강신영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순창 사암연합회는 정기적으로 순창경찰서 의경과 군부대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전법활동을 위해 문화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정신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창사암연합회장 동산스님은 1625부대 이명호 원사와 순창군 문화체육관광과 강신영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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