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신작찬불가 시상식.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1125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2019 불교합창페스티벌을 개최, 6회 신작찬불가 시상식을 통해 8곡의 찬불가 작곡가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찬불가 공모전에 입상한 신작찬불가는 산사를 찾아갑시다(이순희) 백의관세음보살님(이윤정) 어디로 가려는가(강주현) 뜰 앞의 잣나무(김정란) 라일락 꽃이 피면(이태현) 견성의 새 아침(서근영) 우리부처님(김동욱) 8곡이다. 각 작곡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불교합창페스티벌에서는 봉은사 청년합창단이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인천불교회관 승만합창단, 조계사 청년회합창단,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천수천안합창단, 불광사 경북불교대학합창단, 서울 상도선원 간다르바합창단, 국방부 원광사 바라밀합창단, 국제선센터 합창단에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지난해 우승팀인 제주도 법화사 마야합창단이 한송이 연꽃으로 피어나리라’ ‘참 좋다를 노래했으며, 불교음악원의 불음꽃합창단이 니르바나를 안무와 함께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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